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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피겨

차준환 피겨선수는 2001년 10월 21일 출생이며, 휘문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학력은 고려대학교 국제스포츠학부이며, 키 178cm 몸무게 60kg 혈액형 O형입니다.
세계랭킹 11위이며 소속사는 브라보앤뉴입니다. 차준환 피겨 선수는 피겨 선수 이전에 잘생긴 외모로 아역배우를 꿈꾸기도 했다는데, 실제로 초코파이 광고와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 등에 출연하기도 했었습니다. 이러한 아역 배우 시절이 피겨 경기 시 감정 표현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차준환 피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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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피겨


어린시절 아역배우로 활동한 차준환 선수는 2007년 초코파이 CF를 시작으로 삼성생명, 데톨 등 다양한 광고에 출연했으며 이 후 드라마에도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습니다.
2년전 복면가왕에 '긁지 않는 복권'이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했었는데 비록 1라운드에서 탈락했지만 솔로곡으로 폴 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을 훌륭히 소화했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스케이팅을 시작한 차준환 선수는“바람을 가르는 시원한 느낌이 좋아요"라고 말하면서 시작했다고 합니다.


2011년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에서 진지희와 파트너로 출연하면서 최연소 커플의 깜찍함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2018년도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여 만16세 어린나이에 올림픽에 참가한 남자 싱글 선수들 중 최연소로 총점 248.59점으로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면서 15위를 기록 했습니다.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사대륙 메달을 딴 선수입니다. 한국 남자 싱글 선수 사상 최초로 ISU 공인 국제대회에서 쿼드러플 점프를 성공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2021년 세계 선수권에서 10위를 기록하였으며, 한국 남자 싱글 피겨 사상 최초로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출전권 2장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습니다.

차준환 피겨
차준환 피겨
차준환 피겨
차준환 피겨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고려대) 피겨 선수는 이 두 번째 올림픽 무대에서 사상 첫 톱5 진입에 성공하며 새 역사를 썼습니다.
차준환 피겨 선수는 10일 중국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3.59점, 예술점수(PCS) 90.28점, 감점 1점을 더해 182.87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1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서 작성한 프리스케이팅 개인 최고점인 174.26점을 8.61점이나 끌어올렸습니다.
앞서 쇼트프로그램에서 개인 공인 최고점인 99.51점을 받았던 차준환은 총점 282.38점으로 네이선 첸(미국 332.60점), 가기야마 유마(310.05점), 우노 쇼마(293.00점), 하뉴 유즈루(283.21점 이상 일본)에 이어 전체 5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 피겨 선수가 올림픽에서 톱5에 든 건 '피겨여왕' 김연아 이후 처음입니다.
차준환 피겨 선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자신이 세웠던 한국 남자 싱글 올림픽 최고 순위인 15위도 경신했습니다. 당시 총점은 248.59점이었습니다.


한국 남자 싱글 선수 중 2회 연속 올림픽 출전은 정성일(1988 캘거리·1992 알베르빌·1994 릴레함메르 대회), 이규현(1998 나가노·2002 솔트레이크시티 대회)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전체 23번째로 은반 위에 선 차준환은 '페이트 오브 더 클록 메이커'(Fate of the Clockmaker)의 선율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첫 번째 연기 과제이자 필살기인 4회전 점프, 쿼드러플 살코를 깔끔하게 처리하며 기본점 9.70점과 수행점수 3.33점을 받았습니다.
이후 기본점 10.80점의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까지 완벽하게 뛰었습니다. 첫 비점프 과제인 플라잉 카멜 스핀도 좋았습니다. 레벨 4를 받았습니다.
연기의 완성도를 높인 차준환 피겨 선수는 가산점이 붙는 후반부에 시도한 마지막 점프 과제, 트리플 액셀까지 완벽하게 소화했습니다.
모든 점프 과제를 마친 차준환 피겨 선수는 체인지 풋 싯 스핀, 스텝 시퀀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모두 레벨 4로 처리하며 베이징 올림픽 첫 무대를 흠잡을 것 없이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베이징 쇼트경기가 끝난 후 차준환 피겨 선수는 인터뷰에서도 긴장도 많이 되고 떨렸지만, 자신을 믿고 연기를 잘 수행했다며, 4년만의 올림픽이니까 이 순간을 더 즐기자 라고 생각했고, 그 결과 좋은 성적이 나온것 같다고 했습니다. 이어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힘을 주는 연기를 하고 싶다, 프리 때도 최선을 다해 재밌게 즐기고 오겠다" 고 덧붙였습니다. 대한민국의 피겨 차준환 피겨선수는 기술점수 54.30 표현점수 45.21 합계 99.51점을 받았습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4위를 마크한 차준환 피겨 선수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자신이 준비한 연기를 완벽하게 수행하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범하면 메달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차준환 피겨
차준환 피겨
차준환 피겨
차준환 피겨


차준환은 "높은 순위와 좋은 결과임은 분명하다. 더 높은 순위가 욕심나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 욕심을 내려놓고 (오늘과) 같은 마음으로 연기를 하겠다"면서도 "베이징에서 쿼드러플 토루프 성공률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경기는 모른다. 남은 시간 동안 훈련을 하면서 컨디션을 끌어 올리도록 하겠다"고 프리스케이팅에 나서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피겨선수 차준환은 "어머니께서 싸주신 장조림, 마른 반찬 등을 먹고 연기했다. 올림픽이어서 긴장도 했지만 즐기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 좋은 결과가 나와 만족스럽다"며 "100점 이상을 기대했는데 조금 아쉽다.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고, 수행한 연기에 만족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성공적으로 연기를 마친 차준환 피겨 선수는 경기 후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도 웃으며 대화를 나누는 등 밝은 표정을 보였다.
차준환 피겨선수와 옆에 있던 코치의 얼굴이 왠지 눈에 익었는데 바로 김연아 선수와 함께 했었던 브라이언 오서 코치였습니다. 밴쿠버 올림픽 이후 김연아 선수와 석연치 않은 결별을 했던 것으로 기억이 되지만, 어쨌든 첫 제자였던 김연아 선수에 이어 차준환 선수까지 대한민국 피겨 역사에 고마운 존재인 것 같습니다. 브라이언 오서 코치는 벤쿠버 올림픽 이후 세계 최정상급 피겨 지도자로 성장했고, 소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하뉴 유즈르(일본 선수)의 코치로도 활동했습니다. 차준환 피겨 선수도 2015년 경부터 하뉴 선수와 함께 밴쿠버에서 훈련했다고 합니다.
차준환은 "오서 코치님과 너무 재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이야기했다"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와 4대륙 선수권대회를 좋은 연기를 이어 갔었는데 올림픽에서 한 번 더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웃었습니다.
두번째 경기 프리스케이팅은 조금은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24명이 나선 프리스케이팅에서 21번째로 은반 위에 선 차준환은 프리스케이팅 곡인 푸치니의 투란도트(Turandot)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습니다.
첫 점프 과제인 쿼드러플 토루프에 실패했습니다. 착지 과정에서 크게 넘어졌습니다.
언더로테이티드(under rotated 점프의 회전수가 90도 이상 180도 이하로 모자라는 경우) 판정을 받으면서 수행점수(GOE) 3.80점이 깎였습니다.
하지만 이 후 플라잉 카멜 스핀(레벨4)과 스텝 시퀀스(레벨4)를 수행하며 연기를 안정적으로 이어갔습니다.
흐름을 탄 차준환은 후반부에서 실수를 만회했습니다.
트리플 악셀-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트리플 악셀 단독 점프를 완벽하게 뛰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GOE 1.94점을 득점했습니다.


트리플 러츠-싱글 오일러-트리플 살코와 트리플 플립도 깔끔했습니다.
이후 코레오 시퀀스(레벨1), 체인지 풋 싯 스핀(레벨4),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3)으로 연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차준환 선수는 경기가 끝난 후 "첫 점프에서 넘어지는 큰 실수가 나왔지만, 남은 연기 요소에서 실수를 범하지 않아 만족스럽다”며 “목표로 세웠던 개인 최고점과 톱10의 성적을 모두 이뤄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늘 경기로 희망을 발견했다”며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차준환 피겨 선수는 “당장 올림픽이 끝나면 세계선수권대회가 남아있다”며 “그 대회에서도 좋은 경기를 펼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평창올림픽에선 경험을 쌓았고, 베이징올림픽에선 목표를 이뤘다”며 “(함께 출전한) 이시형과 다음 올림픽 땐 꼭 3장의 출전권을 따내자고 이야기 나눴는데, 그땐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차준환 피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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